충북교육청, 내년도 예산안 3조 7272억 원 편성…올해 대비 17.1%↑

충북CBS 김종현 기자 2022. 11. 1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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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은 모두 3조 7272억 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3조 1820억 원 대비 17.1%인 5452억 원이 증가한 것이다.

주요 세출예산을 보면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 구축 등 기초학력 제고를 위해 214억 원, 고교학점제 운영과 교과교실제 운영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고교지원에 402억 원, 창의융합교육을 위한 영재교육 지원에 116억 원이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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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범산 충북부교육감이 10일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충북교육청 제공


충청북도교육청은 모두 3조 7272억 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3조 1820억 원 대비 17.1%인 5452억 원이 증가한 것이다.

세입 재원은 보통교부금을 포함한 중앙정부 이전수입이 3조 2717억 원(87.8%), 지자체 이전수입 3809억 원, 자체 수입 275억 원 등이다.

주요 세출예산을 보면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 구축 등 기초학력 제고를 위해 214억 원, 고교학점제 운영과 교과교실제 운영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고교지원에 402억 원, 창의융합교육을 위한 영재교육 지원에 116억 원이 편성됐다.

특히 학부모 부담 경감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교육복지 사업에 쓸 3481억 원이 이번 예산안에 담겼다.

도교육청은 또 노후 교육환경 개선에 1804억 원, 교실 증축 및 학교 신설에 1060억 원, 스마트 기기 보급 등 미래교육 기반 구축에 563억 원을 편성했다.

윤건영 교육감의 공약사업과 관련해서는 5대 영역 46개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2852억 원이 편성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기초학력 제고와 학력 향상, 학부모 부담 완화를 위한 교육복지 확대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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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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