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러 전쟁포로 "3일 내내 우리를 공격했다…우크라 아닌 러시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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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지난 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입니다.
매체는 우크라이나 내 친러 분리주의세력인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소속 보스토크(동부) 대대의 알렉산더 코다코프스키 사령관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코다코프스키 사령관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우크라이나 남부 마리우폴을 함락했던 지난 5월 이후 러시아군 손실의 60%는 러시아군에 의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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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지난 5월 이후 우크라이나에서 사망한 러시아군의 60%는 아군 공격에 의한 것"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지난 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입니다.
매체는 우크라이나 내 친러 분리주의세력인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소속 보스토크(동부) 대대의 알렉산더 코다코프스키 사령관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코다코프스키 사령관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우크라이나 남부 마리우폴을 함락했던 지난 5월 이후 러시아군 손실의 60%는 러시아군에 의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타깃을 식별할 수 있는 전자표적 시스템을 사용할 수 없어 아군을 향해 포를 쏘았고, 통신 불량으로 인해 아군 탱크 경로에 지뢰를 설치한 사례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실제로 이달 초 우크라이나 작전사령부가 공개한 영상에서 포로로 잡힌 러시아 징집병들은 "지난 3일간 아군의 포격을 받았다"며 "지휘관이 우리를 버렸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데일리메일은 미국의 국방·외교 분야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를 인용해 "러시아군의 잦은 사령관 교체,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미숙련 병사들의 전투 투입 등 부대 간의 소통 부족과 지휘 체계 혼란이 아군끼리의 공격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제작 : 진혜숙·송지연>
<영상 : 로이터·@SNEl787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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