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러 전쟁포로 "3일 내내 우리를 공격했다…우크라 아닌 러시아가"

송지연 2022. 11. 10.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지난 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입니다.

매체는 우크라이나 내 친러 분리주의세력인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소속 보스토크(동부) 대대의 알렉산더 코다코프스키 사령관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코다코프스키 사령관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우크라이나 남부 마리우폴을 함락했던 지난 5월 이후 러시아군 손실의 60%는 러시아군에 의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지난 5월 이후 우크라이나에서 사망한 러시아군의 60%는 아군 공격에 의한 것"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지난 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입니다.

매체는 우크라이나 내 친러 분리주의세력인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소속 보스토크(동부) 대대의 알렉산더 코다코프스키 사령관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코다코프스키 사령관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우크라이나 남부 마리우폴을 함락했던 지난 5월 이후 러시아군 손실의 60%는 러시아군에 의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타깃을 식별할 수 있는 전자표적 시스템을 사용할 수 없어 아군을 향해 포를 쏘았고, 통신 불량으로 인해 아군 탱크 경로에 지뢰를 설치한 사례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실제로 이달 초 우크라이나 작전사령부가 공개한 영상에서 포로로 잡힌 러시아 징집병들은 "지난 3일간 아군의 포격을 받았다"며 "지휘관이 우리를 버렸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데일리메일은 미국의 국방·외교 분야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를 인용해 "러시아군의 잦은 사령관 교체,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미숙련 병사들의 전투 투입 등 부대 간의 소통 부족과 지휘 체계 혼란이 아군끼리의 공격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제작 : 진혜숙·송지연>

<영상 : 로이터·@SNEl787 트위터>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