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에서 애벌레 '꿈틀꿈틀'…업체는 발뺌 · 말바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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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제과업체의 샐러드에서 살아 있는 애벌레가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돼 식약처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샐러드 속 벌레'입니다. 오!>
통통하게 살이 찐 길이 1cm 정도의 밤바구미 애벌레였습니다.
벌레가 어떻게 샐러드에 들어갔는지 알 수 없다고 발뺌을 하는가 하면, 고객이 냉장고에 보관한 하루 사이에 생겼을 수도 있다고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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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제과업체의 샐러드에서 살아 있는 애벌레가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돼 식약처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샐러드 속 벌레'입니다.
강원도 횡성군에 사는 A 씨는 지난달 30일 유명 제과 체인 매장에서 치킨샐러드를 구매했습니다.
다음날 먹으려고 뚜껑을 열었는데 채소 사이에 주름진 뭔가가 있어 건드렸더니 꿈틀꿈틀 움직이기 시작했다는데요.
통통하게 살이 찐 길이 1cm 정도의 밤바구미 애벌레였습니다.
A 씨는 업체에 항의했고 업체는 처음에는 "채소 세척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발생한 문제 같다"고 안내했는데요.
하지만 얼마 뒤 말을 바꿨습니다.
벌레가 어떻게 샐러드에 들어갔는지 알 수 없다고 발뺌을 하는가 하면, 고객이 냉장고에 보관한 하루 사이에 생겼을 수도 있다고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A 씨의 딸은 "업체가 얼렁뚱땅 넘어가려다 책임을 전가하기까지 해 화가 난다"며 사연을 공유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단백질을 덤으로 주는 건가? 입맛 떨어졌을 것 같아요.", "요즘 먹거리 이물질 문제가 끊이질 않네요. 제발 경각심 좀 가졌으면!"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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