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구하려다… 방파제 아래 추락해 중상 입은 50대 긴급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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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구하려 동해 묵호항 방파제 바닥에 뛰어내리다 중상을 입은 50대 남성이 소방과 해경에 의해 가까스로 구조됐다.
10일 동해소방서와 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시 부곡동 묵호항 제2준설토투기장 난간 아래 방파제(부곡복개로 노란색 등대 방파제)에 추락한 이 모 씨(56·동해시 동호동)를 이날 오후 1시 57분쯤 구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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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구하려 동해 묵호항 방파제 바닥에 뛰어내리다 중상을 입은 50대 남성이 소방과 해경에 의해 가까스로 구조됐다.
10일 동해소방서와 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시 부곡동 묵호항 제2준설토투기장 난간 아래 방파제(부곡복개로 노란색 등대 방파제)에 추락한 이 모 씨(56·동해시 동호동)를 이날 오후 1시 57분쯤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자신과 함께 산책을 하던 반려견이 5m 아래 방파제로 추락하자 주위의 도움없이 스스로 구하려고 펜스를 넘어 방파제 콘크리트 바닥으로 뛰어내리다 오른쪽 다리가 골절되는 큰 부상을 입었다.
앞서 1시 27분쯤 신고를 받은 소방 119구조대와 동해해경 동해해양특수구조대와 묵호파출소 육상순찰팀은 1시 38분쯤 현장에 출동해 이 씨의 다리에 부목 처치를 한 후 해경 구조정으로 동해해양경찰서 전용부두로 이동했다.
이 씨는 1시 59분쯤 대기중이던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동해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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