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비정규직 노조 25일 총파업 예고…학교 급식 등 차질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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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돌봄과 급식 종사자들이 처우개선과 인력 충원 등을 주장하며 25일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이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공립 유·초·중·고등학교와 교육행정기관, 교육부 관할 국립학교 등에 있는 급식실과 돌봄교실 종사자들은 25일 총파업을 진행합니다.
학비연대는 교육공무직본부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등 학교 비정규직 노조들이 교섭창구 단일화를 위해 결성한 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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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돌봄과 급식 종사자들이 처우개선과 인력 충원 등을 주장하며 25일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은 오늘(10일) 오전 10시 민주노총에서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18일부터 3주간 조합원 찬반 투표를 한 결과 86.8%의 찬성률로 총파업이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공립 유·초·중·고등학교와 교육행정기관, 교육부 관할 국립학교 등에 있는 급식실과 돌봄교실 종사자들은 25일 총파업을 진행합니다.
노조는 전국 단일 기본급 체계 적용과 정규직과 동일한 복리후생수당 지급, 기본급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 "9월부터 2번의 본교섭과 6번의 실무교섭을 진행했지만, 사용자 측은 학교비정규직 노동자의 임금에 대한 최소한의 고민 없이 수용거부 입장만을 반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학비연대는 교육공무직본부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등 학교 비정규직 노조들이 교섭창구 단일화를 위해 결성한 단체입니다.
총파업에 참여하는 노조원 대부분이 학교 급식이나 돌봄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총파업이 진행될 경우 학교 급식이나 돌봄교실 운영 등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광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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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경 기자 (bellen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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