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홍PD “‘효자촌’ 촬영 이미 마쳐..양준혁→장우혁, 큰 반향 있을것”[직격인터뷰②]

김나연 2022. 11. 10.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규홍 PD가 '효자촌' 출연진들의 특별한 케미를 예고했다.

또 '효자촌'을 통해 특별히 주목받을 것 같은 출연진이 있냐는 질문에 남규홍 PD는 "처음 '효자촌'이 공개되면 다섯명 다 주목 받기 시작할거다. 하지만 끝날 쯤 되면 차이가 많이 날 것"이라며 "끝날때 큰 반향이 있을거다. 중반까지는 어떻게 보면 비슷하게 흘러가겠지만, 마지막 순간만 결정적으로 다르다"고 예고해 기대를 더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최규한 기자] '나는 솔로' 남규홍 PD 인터뷰. 2022.11.03 / dreamer@osen.co.kr

[OSEN=김나연 기자] 남규홍 PD가 ‘효자촌’ 출연진들의 특별한 케미를 예고했다.

10일 오후 남규홍 PD는 OSEN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효자촌’ 출연진과 관련해 “종영하면 큰 반향이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효자촌’은 오로지 효를 실천하기 위해 만들어진 가상의 공간에 모인 양준혁, 윤기원, 장우혁, 신성, 유재환의 이야기를 그린다. 5인방은 각자의 부모 중 한분을 모시고 동거 생활에 돌입, 여러 미션을 통해서 효도 배틀을 벌일 예정이다.

남규홍 PD는 ‘효자촌’에 대해 “촬영은 다 끝났다”며 “저희가 예상했던대로 다양하게 잘 뽑혔다”고 말해 기대를 자아냈다.

그는 출연진 선정 기준을 묻자 “어차피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를 보면서 전체적으로 맞춰봐야 했다. 부모가 함께하지 않으면 안 되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부모과의 관계를 보고 출연 제의를 했다”며 “새 프로그램은 항상 어떤 프로그램인지 잘 모르시기때문에 이런 성격에 동의하시고 흔쾌히 동참 의사를 보여주신 분들에 한해서 적절히 조합을 맞춘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나는 솔로’ 처럼 기수를 나눠 새로운 출연진과 새로운 시즌을 제작할 가능성을 묻자 “기수를 구별하지 않고 고정 출연진들로 계속 진행되지만 멤버가 바뀔 수는 있다. 열어두고 있다”며 “시청자분들이 좋아한다면 (새로운 멤버들과) 계속 갈수도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입장을 전했다. 이어 “방송이 공개된 후에 어느정도 프로그램의 성격이 드러나면 출연을 원하시는 분들이 나오고 훨씬 더 섭외가 수월해지는 부분은 있다”고 말했다.

부모를 향한 자식의 ‘효’를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출연진들간의 케미도 중요할 터. 남규홍 PD는 “부모자식간의 관계가 어떻게 보면 개별적 특징들이 있지 않나. 전체적인 공통 카테고리는 비슷하다. 근본적으로 당면한 문제, ‘효’는 인류 보편적으로 감정이 비슷하고 거기서 느끼는 인간적인 본성은 배경으로 숨겨져 있다. 이 사이에 각 개인마다 드러나는 특성들이나 캐릭터나 이런 것들은 다 다르다. 그게 어떻게 ‘효’라는 주제로 조화 이루고 충돌 하는지가 포인트”라고 짚었다.

또 ‘효자촌’을 통해 특별히 주목받을 것 같은 출연진이 있냐는 질문에 남규홍 PD는 “처음 ‘효자촌’이 공개되면 다섯명 다 주목 받기 시작할거다. 하지만 끝날 쯤 되면 차이가 많이 날 것”이라며 “끝날때 큰 반향이 있을거다. 중반까지는 어떻게 보면 비슷하게 흘러가겠지만, 마지막 순간만 결정적으로 다르다”고 예고해 기대를 더했다.

한편 ‘효자촌’은 오는 12월 ENA를 통해 첫 방송된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