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핼러윈 참사 계기 '안전예방 핫라인' 개설

CBS노컷뉴스 정성욱 기자 2022. 11. 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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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핼러윈 참사를 계기로 '안전예방 핫라인'을 개설하고 '사회재난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등 자체 대책을 마련합니다.

경기도는 기존의 도민 안전점검 청구제를 확대 개편해 시설물 안전 등 핫라인을 만들고, 도청 홈페이지에서도 청구 절차를 간편하게 하는 한편 경기도 전용 전화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경기도민 안전대책 발표 브리핑에서 "제가 오늘 '10·29 참사'라고 썼는데, 특정 지역명을 쓰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며 배경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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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핼러윈 참사 계기 '안전예방 핫라인' 개설

경기도가 핼러윈 참사를 계기로 '안전예방 핫라인'을 개설하고 '사회재난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등 자체 대책을 마련합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경기도 안전관리 체계 개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경기도는 기존의 도민 안전점검 청구제를 확대 개편해 시설물 안전 등 핫라인을 만들고, 도청 홈페이지에서도 청구 절차를 간편하게 하는 한편 경기도 전용 전화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김동연 경기지사 "'10·29 참사' 명칭 사용할 것"

김동연 경기지사가 핼러윈 참사를 '10·29 참사'로 명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경기도민 안전대책 발표 브리핑에서 "제가 오늘 '10·29 참사'라고 썼는데, 특정 지역명을 쓰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며 배경을 밝혔습니다.

핼러윈 참사 이후 정부 부처나 지자체 차원에서 '10·29 참사'라는 명칭을 공식 사용한 것은 경기도가 처음입니다.

아동 성범죄자 김근식, 내달 2일 첫 재판

16년 전 아동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출소 하루 전 구속된 김근식에 대한 첫 재판이 다음 달 열립니다.

수원지법 안양지원 형사1부는 다음 달 2일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근식의 첫 재판을 진행합니다.

김근식은 2006년 9월 경기도 소재 초등학교 인근 야산에 당시 13세 미만인 피해 아동을 흉기로 위협하며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기 소방, 수동식 소방장비 '완용펌프' 기증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고양소방서 관산의용소방대가 1970년대까지 화재 진압에 사용하다가 보관 중이던 소방 완용펌프 한 대를 국립소방박물관에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동식인 완용펌프는 소방차가 널리 보급되기 이전인 1980년대까지 농·산촌 지역을 중심으로 사용됐습니다.

이번에 기증된 완용펌프는 1960년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후 관산의용소방대가 구입해 사용·보관하다가 2000년쯤 수리한 후 최근까지 보관해왔습니다.

파주시, 운정호수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예산 20억 원 확보

경기 파주시는 내년도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운정호수공원 공영주차장 건설사업이 선정돼 경기도 예산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운정호수공원은 주변 상권과 음악 분수대, 불꽃 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로 시민들이 찾는 대표 공원이지만, 주차공간이 부족해 방문자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파주시는 사업비 98억 원으로 기존 지평식 주차장에 2층 높이 건물을 신축해 253면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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