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유재석한테 살 빼라고 야단맞아" ('돈쭐2')

2022. 11. 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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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개그맨 정준하가 유재석의 몸 관리를 받는다고 털어놨다.

10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돈쭐내러 왔습니다2' 32회에서는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에 위치한 한 짬뽕 맛집을 '돈쭐(돈으로 혼쭐)' 내주는 먹피아 조직의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스페셜 먹요원으로 등장한 '원조 식신' 정준하는 "빠르게 먹는 편이다. 5분 안에 잔치국수 50그릇, 달걀 프라이 100개를 먹었다. 짜장면 한 그릇은 5초 만에 먹었는데 지금은 안 되더라. 요즘은 15초 정도 걸린다"고 과시했다.

특히 정준하는 "원래 다음날 촬영이 있으면 잘 안 먹는다. 특히 내일은 예능 '놀면 뭐하니?' 촬영이 있다. (전날 많이 먹으면) 유재석한테 살 좀 빼라고, 건강관리의 의미에서 야단을 맞는다"고 하소연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는 이어 "먹방은 '돈쭐내러 왔습니다'가 마지막이다. 좋은 의미의 프로그램이니까 이해해 달라"면서도 "막상 섭외가 오면 생각해 보겠지만"이라고 덧붙여 다시 한번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사진 = IHQ 제공]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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