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어떤 단톡방에도 없었다…잘못된 대화는 인지"

서지현 기자 2022. 11. 1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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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용준형이 '정준영 단톡방' 사건을 언급했다.

앞서 용준형은 가수 정준영의 불법 촬영 혐의와 관련해 이른바 '단톡방 멤버'로 지목되며 경차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다만 당시 용준형은 문제의 단톡방엔 속해있지 않았으나, 정준영과 일대일 대화를 통해 불법 동영상을 시청하고, 부적절한 대화를 주고받은 사실이 드러나 자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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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준형 기자간담회 / 사진=블랙메이드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용준형이 '정준영 단톡방' 사건을 언급했다.

10일 오후 용준형의 새 EP '로너'(LONER) 기자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로너'는 용준형이 2019년 그룹 하이라이트 탈퇴 이후 4년여 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이다.

앞서 용준형은 가수 정준영의 불법 촬영 혐의와 관련해 이른바 '단톡방 멤버'로 지목되며 경차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다만 당시 용준형은 문제의 단톡방엔 속해있지 않았으나, 정준영과 일대일 대화를 통해 불법 동영상을 시청하고, 부적절한 대화를 주고받은 사실이 드러나 자숙에 들어갔다.

이어 공백기를 끝내고 복귀하게 된 용준형은 "떨리고 설레서 잠을 푹 못 잤다. 팬들도 기다려줬지만 저도 굉장히 많이 기다린 오늘"이라고 인사했다.

이와 함께 문제의 단톡방 사건도 언급됐다. 용준형은 "전 어떤 단톡방에도 속해 있지 않았다"며 "그러나 당시 대화에서 잘못된 부분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바로 잡지 못한 것이 제 잘못임을 뉘우친다.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만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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