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김서형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12월 1일 첫 공개
박정선 기자 2022. 11. 10. 17:29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가 12월 1일 첫 공개된다고 왓챠가 10일 밝혔다.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한 끼 식사가 소중해진 아내를 위해 서투르지만 정성 가득 음식 만들기에 도전하는 남편과, 그의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
공개일 고지와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직접 식료품을 구매하여 귀가하는 한석규(창욱)의 뒷모습과 “맛있는 음식은 마음으로 만들어진다”라는 인상적인 내레이션으로 시작되어 눈길을 끈다. 이어 가족들을 위해 정성껏 요리하는 한석규의 장면은 아무도 먹지 않은 음식을 치우다가 쓸쓸하게 혼자 식사하는 한석규와 대비를 이루며 어떤 사연이 있는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 후 행복한 표정으로 맛있게 식사하는 세 식구의 표정이 이어져 이 가족이 가까워지는 과정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이번 티저 예고편은 한석규가 점점 식사가 어려워지는 아내 김서형(다정)을 위해 소박하지만 정성 가득한 한 끼 식사를 준비하는 장면들로 채워져 있다. '더 가까워지고 싶은 이들의 소중한 한 끼'라는 문구처럼 서먹하고 서투른 가족이 식사를 통해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여 주며 보는 이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든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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