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양돈농장서 ASF 발생…5,500마리 살처분

보도국 2022. 11. 1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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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의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ASF가 발생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해당 농가에서 어미 돼지 9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를 받고 시료를 분석한 결과 ASF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농가의 돼지 5,500마리를 살처분하고 경기와 강원 북부지역의 양돈농장 등에 대해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또 철원지역 농가 40곳과 역학 관련 농장 19곳에 대한 정밀 검사를 시행해 추가전파 여부를 긴급 진단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농가의 돼지는 국내 마릿수의 0.05% 수준으로 돼지고기 공급에 영향은 없을 전망입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ASF #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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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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