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 300년 보관 무주 '적상산사고지 유구' 탐방

유경훈 기자 2022. 11. 1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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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적상산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이 약 300년간 보관돼 있던 적상산사고지유구(赤裳山史庫址遺構)를 만날 수 있다.

 10일 전라북도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의무주군 관광자원 홍보를 위한 여행기자, 여행작가, 여행블로거 팸투어단이 적상산사고지유구에서 김진남 무주군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조선왕가의 족보를 보관하는 사고와 선원전이 적상산성 안에 들어서게 된 연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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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적상산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이 약 300년간 보관돼 있던 적상산사고지유구(赤裳山史庫址遺構)를 만날 수 있다. 


조선시대 임진왜란(1592) 때 전국의 사고가 불에 타자 정족산·태백산·오대산 등 5곳에 나누어 사고를 설치, 실록을 보관했으나, 이 중 묘향산 사고가 위협을 받자 광해군 6년(1614)에 천연 요새인 적상산에 실록을 옮겨 보존하게 됐다.


이후 1910년 일본에 의해 폐쇄되기 전까지 300여 년간 귀중한 국사를 보존해온 우리나라 5대 사고 중 하나인 '적상산사고지'는 1995년 6월 20일 전라북도의 기념물 제88호로 지정됐다. 


10일 전라북도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의무주군 관광자원 홍보를 위한 여행기자, 여행작가, 여행블로거 팸투어단이 적상산사고지유구에서 김진남 무주군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조선왕가의 족보를 보관하는 사고와 선원전이 적상산성 안에 들어서게 된 연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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