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 타려고"…약물먹여 친모 살해한 딸 구속영장
보도국 2022. 11. 10. 17:27
인천 계양경찰서는 사망보험금을 노리고 약물을 먹여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3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월28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빌라에서 A씨의 모친 B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숨진 B씨의 체내에서 독성 약물이 검출됐고, 추궁끝에 친딸 A씨로부터 자백을 받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먹인 구체적인 약물의 종류는 밝힐 수 없다"며 "정확한 범행 시점과 방식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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