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사장 인사 논란, 임원추천위로 '불똥' 튀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개발공사 사장 인사를 둘러싼 논란의 불똥이 인사 자문기구인 전북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로 튀었다.
전북도의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정규 의원(전북 임실)은 10일 전북도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북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제역할을 하지 못했다"며 추천위원회 위원 공개여부를 물었다.
답변에 나선 강승구 기획조정실장은 전북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도와 도의회, 개발공사 이사회 추천을 통해 구성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원 공개할 수 있나?" 전북도 기획조정실장, "관련 법률 등 살펴봐야"
전북개발공사 사장 인사를 둘러싼 논란의 불똥이 인사 자문기구인 전북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로 튀었다.
전북도의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정규 의원(전북 임실)은 10일 전북도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북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제역할을 하지 못했다"며 추천위원회 위원 공개여부를 물었다.
답변에 나선 강승구 기획조정실장은 전북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도와 도의회, 개발공사 이사회 추천을 통해 구성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위원 공개는 개인정보보호법 등 관련 법률과 규정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 여부를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개발공사 설립 및 운영조례에 따르면 공사 임원 후보자 추천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두도록 했다.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은 △전라북도 지사 추천 2명 △전북도의회 추천 3명 △전북개발공사 이사회 추천 2명 등 7명이다.
지방공기업법 시행령에 따르면 추천위원회 회의의 심의·의결 내용 등이 기록된 회의록을 작성·보존하고 이를 공개해야 한다.
다만, 다른 법률이나 법률에서 위임한 명령에 따라 비밀이나 비공개사항으로 규정된 정보이거나 국익을 해하는 경우 등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제9조 제1항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공개하지 않을 수 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김용완 기자 deadline@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 'MBC 전용기 탑승 불허'에 여권 내부서도 "민망한 군기 잡기"
- 술 100L 마시다가…장례식장서 집단중독 조문객 2명 사망
- '추행하면 1억 줄게' 각서로 안심시킨 뒤 성폭행 시도한 동창생
- 文 반납한 풍산개 '곰이'·'송강', 광주 우치동물원으로 오나?
- "보험금 받으려고"…친모 약물 먹여 살해한 비정한 딸
- 바이든·트럼프 가라앉고…디샌티스·뉴섬 떠오르나
- 트럼프가 '블루 웨이브' 방아쇠 당겼나?
- 목동아파트 최고 35층 5만3천가구로 재건축…'미니 신도시' 만든다
- "IRA 유예기간 확보가 현실적"…美 중간선거 이후 대응책 '주목'
- "마네킹처럼 사고당하면 50만원" 보험사기 일당 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