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플러스 남매 1심 징역 8년·4년…추징금 60억원

보도국 2022. 11. 1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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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상품권인 머지머니의 대규모 판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머지플러스 대표와 최고운영책임자 남매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오늘(10일) 전자금융거래법 위반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권보군 최고운영자에게 징역 8년과 추징금 53억여원을, 권남희 대표에게는 징역 4년과 추징금 7억여원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5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누적된 적자를 이용자들에게 알리지 않고 2,500억원 규모의 머지머니를 판매하고 횡령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머지머니 #권보군 #권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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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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