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사태’ 이종필 전 부사장, 징역 20년 확정

KBS 2022. 11. 1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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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6000억 원대 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빚은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에게 징역 20년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는 오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수재·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부사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20년에 벌금 48억 원, 추징금 18억1000여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또 부실펀드 판매 혐의에 연루된 원종준 전 라임 대표에게는 징역 3년과 벌금 3억 원, 이모 전 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과 벌금 1억 원을 선고한 원심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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