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기자단 "MBC 배제, 일방적 조치...조속한 철회 요구"

박서경 2022. 11. 10. 1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 출입기자단은 MBC 전용기 탑승 배제 조치에 대해 사전 협의도 없는 일방적 조치라고 비판하며 조속한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대통령실 출입기자단은 입장문을 내고 순방이 임박한 시점, 어떠한 사전 협의도 없이 특정 언론사의 전용기 탑승을 배제하는 일방적 조치로 출입기자단에 큰 혼란을 초래한 데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출입기자단은 MBC 전용기 탑승 배제 조치에 대해 사전 협의도 없는 일방적 조치라고 비판하며 조속한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대통령실 출입기자단은 입장문을 내고 순방이 임박한 시점, 어떠한 사전 협의도 없이 특정 언론사의 전용기 탑승을 배제하는 일방적 조치로 출입기자단에 큰 혼란을 초래한 데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특히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할 수 있는 언론 취재에 대한 제약은 합당한 근거를 가지고 사전 협의를 해야 한다며 일방적 통보로 이뤄지는 모든 조치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실상 특정 언론사의 취재 기회를 박탈하는 건 다른 언론사에 대한 유사 조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또, 출입기자단이 전용기에 동승하는 비용은 각 언론사가 전액 부담하고 있는데도 대통령실이 특혜를 베푸는 듯 '취재 편의 제공'이라는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