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일 안양시의장,“방재시스템이 필요”…왜?

2022. 11. 1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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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의장 최병일)는 10일 사단법인 물과생명(이사장 한무영)이 주관한 생태계 복원과 산불·산사태 예방을 돕는 '민·관 협력의 물모이 확산' 토론회를 시의회 2층 소회의실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한무영 서울대 명예교수는 '민·관 협력의 다목적 물모이에 의한 산불, 홍수 등 기후위기 대책'이란 주제로 물모이 시설의 효과성·모니터링 결과 등을 셜명하며, 물모이 사업 확산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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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제공]

[헤럴드경제(안양)=박정규 기자]안양시의회(의장 최병일)는 10일 사단법인 물과생명(이사장 한무영)이 주관한 생태계 복원과 산불·산사태 예방을 돕는 ‘민·관 협력의 물모이 확산’ 토론회를 시의회 2층 소회의실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점점 더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곽동윤 의원,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및 다양한 분야의 실무자들이 참여했다.

한무영 서울대 명예교수는 ‘민·관 협력의 다목적 물모이에 의한 산불, 홍수 등 기후위기 대책’이란 주제로 물모이 시설의 효과성·모니터링 결과 등을 셜명하며, 물모이 사업 확산을 제안했다.

송수연 ㈜다 숲 대표는 ‘물모이 활성화를 위한 교육, 문화적 접근방안’을 주제로 아이들이 물모이 활동을 한다면 자연의 지혜를 배울 수 있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도 도모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빗물은 관리로, 하늘물은 문화로’란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이은수 노원도시농업네트워크 대표는 ‘빗물’을 ‘하늘물’로 명칭을 바꿔 빗물이 가지는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자는 의견을 제시했고, 현재 노원 도시농업네트워크에서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물모이 시범사업의 장·단점을 설명했다.

최병일 의장은 “안양시는 산이 주변을 감싸고 있고 하천이 흐르고 있어, 산불과 침수 등 재해로부터 시민을 지킬 수 있는 방재시스템이 필요하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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