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CUK-SML 의생명센터' 개소

권태혁 기자 2022. 11. 1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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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가 지난 9일 교내 성심관에서 'CUK-SML(Smart Medical Life) 의생명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원종철 가톨릭대 총장은 "삼광바이오트리그룹의 기금으로 개소한 'CUK-SML 의생명센터'는 의료·바이오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첨단인재 육성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첨단산업을 이끌어갈 주역을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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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정만 가톨릭대 교학부총장, 황태국 삼광바이오트리그룹 회장, 원종철 가톨릭대 총장, 남재환 가톨릭대 의생명과학과 교수

가톨릭대학교가 지난 9일 교내 성심관에서 'CUK-SML(Smart Medical Life) 의생명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가톨릭대는 지난 2020년 삼광바이오트리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CUK-SML 의생명센터를 건립할 기금을 마련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재 육성 산학협력 기금 조성을 통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인적교류 △공동연구 등 연구개발 협력체계 구축 △사회공헌 사업 공동 개발 및 추진 등이다.

CUK-SML 의생명센터는 바이러스 면역학 실험실과 종양학 실험실, 생명정보학 실험실 등 3개의 연구실로 구성됐다. 이곳은 의생명과학과 학생의 연구 공간, 삼광바이오트리그룹과의 공동 연구실로 활용될 예정이다.

원종철 가톨릭대 총장은 "삼광바이오트리그룹의 기금으로 개소한 'CUK-SML 의생명센터'는 의료·바이오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첨단인재 육성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첨단산업을 이끌어갈 주역을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태국 삼광바이오트리그룹 회장은 "이번에 구축한 CUK-SML 의생명센터를 기반으로 가톨릭대와 함께 첨단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의생명 분야의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겠다"며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추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잠재력을 지닌 학생들에게 현장 실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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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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