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거래소 준비법인 ‘넥스트레이드’ 출범…초대 대표에 김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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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처럼 주식거래를 할 수 있는 대체거래소(ATS)를 설립하기 위한 준비법인 '넥스트레이드'가 출범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ATS 사업을 준비하기 위한 법인 '넥스트레이드 주식회사'의 창립총회를 오늘(10일)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창립총회에선 김학수 전 금융결제원 원장이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됐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013년 8월 자본시장법상 ATS 도입 근거가 마련된 것을 계기로 수년간 ATS 설립을 추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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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처럼 주식거래를 할 수 있는 대체거래소(ATS)를 설립하기 위한 준비법인 ‘넥스트레이드’가 출범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ATS 사업을 준비하기 위한 법인 ‘넥스트레이드 주식회사’의 창립총회를 오늘(10일)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창립총회에는 금융투자협회와 증권사, 코스콤과 예탁결제원 같은 증권유관기관, 네이버파이낸셜과 카카오페이 같은 IT기업 등 출자기관 총 34개사가 참석했습니다.
창립총회에선 김학수 전 금융결제원 원장이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됐습니다.
또한, 신보성 자본시장연구원 부원장을 비롯한 사외이사 3명과 나재철 금투협회장을 포함한 비상임이사 3명도 각각 선임됐습니다.
김학수 대표는 “넥스트레이드가 시장에서 요청하는 다양한 거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높은 안정성을 갖춘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금융당국과 협의를 거쳐 신속하게 예비인가 신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013년 8월 자본시장법상 ATS 도입 근거가 마련된 것을 계기로 수년간 ATS 설립을 추진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금융투자협회 제공]
정재우 기자 (j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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