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코인 거래소, 위메이드 가상화폐 '위믹스' 투자 유의 종목 지정 일주일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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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만든 가상화폐 '위믹스'의 투자 유의 종목 지정이 오는 17일까지 일주일 연장됐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는 오늘(10일)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는 국내 주요 5대 가상화폐 거래소로 구성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다른 거래소에도 적용됩니다.
업비트 등 닥사 회원사에 제출된 위믹스 유통량 계획 정보와 실제 유통량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부정확한 유통량 정보에 관해 투자자들에게 적시에 명확한 정보 제공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 닥사 측의 설명입니다.
닥사는 또 "유의종목 지정에 관한 사실관계 등에 대해 발행사 측으로부터 소명을 받고 이에 대한 검토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보다 면밀한 검토를 위해 지정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되면 거래소 내에서 위믹스를 사고팔 수는 있지만, 다른 거래소 지갑에서 보유하고 있던 위믹스를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으로 이전하는 것이 막힙니다.
현재 국내 5대 거래소 중 고팍스를 제외한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4곳이 위믹스를 상장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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