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올빼미' 안태진 감독 "실록에 딱 한줄 적힌 소현세자 의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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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영화 '왕의 남자' 조감독 출신 안태진 감독이 첫 장편 영화를 선보였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 경수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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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영화 '왕의 남자' 조감독 출신 안태진 감독이 첫 장편 영화를 선보였다. 장르는 소현세자의 죽음을 주맹증이란 소재와 결합한 사극 스릴러다.
오늘(10일)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올빼미'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안태진 감독, 배우 류준열과 유해진 씨가 참석했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 경수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광기 어린 왕 인조 역은 유해진 씨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경수 역은 류준열 씨가 맡았다.
안 감독은 소현세자의 의문사를 소재로 택한 이유에 대해 "시작은 주맹증이었다. 주맹증에 걸린 침술사가 궁에 들어간다는 아이템이 있었다. 그리고 소현세자의 죽음과 관련해서는 실록에 딱 한 줄이 등장한다. '마치 약물에 중독돼 죽은 것 같다'라는 기록이다. '왜 이렇게 적었을까'라는 호기심이 생겨서 이 영화를 만들게 됐다"고 전했다.
또 "'올빼미'는 두 가지 축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목격자 스릴러다. 주인공이 어떤 사건을 목격한 후, 더 큰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두 번째는 팩션, 실제 역사에 픽션을 가미해 만든 이야기라는 것이다. 스토리상 균형을 가장 신경쓰면서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오는 23일 개봉.
[사진=오센]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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