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성과지향 혁신 2030 경영전략 선포

부산=노수윤 기자 2022. 11. 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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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은 미래 에너지 사업 주도와 생산성·효율성 증대를 위한 2030 중장기 경영전략을 선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략 선포를 통해 앞으로 △미래 에너지산업 주도 △저탄소 발전체제 전환 △지속가능경영 선도 △성과지향 경영혁신 등 4대 전략체계를 확립하고 탄소중립 목표 이행과 고물가 등으로 전력업계에 닥친 재무위기 극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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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에너지 산업 주도, 생산·효율 증대로 위기극복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앞줄 가운데)과 임직원이 2030 중장기 경영전략 선포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미래 에너지 사업 주도와 생산성·효율성 증대를 위한 2030 중장기 경영전략을 선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략 선포를 통해 앞으로 △미래 에너지산업 주도 △저탄소 발전체제 전환 △지속가능경영 선도 △성과지향 경영혁신 등 4대 전략체계를 확립하고 탄소중립 목표 이행과 고물가 등으로 전력업계에 닥친 재무위기 극복에 나선다.

한국남부발전은 해상풍력, 공공·염해부지 등을 활용한 대용량 중심 재생에너지 개발과 함께 북미·남미·중동지역 이외의 해외사업 거점을 확대해 2030년 신성장 사업 매출을 2조원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수소발전·가상발전소 신사업 선도를 주요 전략과제로 확정하고 정부의 수소경제 이행 기본 계획과 연계한 청정수소 기반 무탄소 전원 확충에 나서고 가상발전소 기술도 확보한다.

탄소중립 과도기 극복을 위해 노후 석탄화력을 2030년까지 3000㎿ 규모의 LNG 복합발전으로 모두 대체한다. 이 계획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에다 저탄소 발전체제로 전환하는 핵심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안전한 근로환경과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하고 운영 중인 발전기술 고도화와 원가절감 노력을 통해 화력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회사의 경영전략은 어느 한 부서의 힘만으로는 이행할수 없다"라며 "전 직원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고민하고 회사를 위한 의사결정인지 끊임없이 묻고 답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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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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