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 은돔비 민주콩고 방송통신위 의장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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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은 10일 오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은돔비 콩고민주공화국 방송통신위원회 의장을 만나 부산시와 민주콩고 간 개발협력 등 교류 방안을 논의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이에 은돔비 의장은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부산의 노력을 지지한다"며, "한국과 부산에 대해 받은 정말 좋은 인상을 고국에 돌아가서 꼭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고, 박 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아프리카의 지지가 절실한데 콩고민주공화국의 지지는 우리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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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콩고민주공화국 지지 당부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은 10일 오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은돔비 콩고민주공화국 방송통신위원회 의장을 만나 부산시와 민주콩고 간 개발협력 등 교류 방안을 논의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은돔비 의장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민주콩고 공영매체 관리 역량강화 초청연수 사업’ 참가를 위해 방한 중이다. 박 시장은 이날 부산을 찾은 은돔비 의장과 무톰보 방송통신부 차관을 환영하며 “바쁜 일정 중에 부산을 방문해 주셔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박 시장은 콩고민주공화국 정부의 새로운 방송·통신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방송·통신 분야에 앞선 기술을 가지고 있는 한국은 민주콩고와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방송 인프라, 5G, 컨텐츠 등을 함께 공유하고 협력해 나가길 기대하고, 이번 연수를 통해 유익한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은돔비 의장은 “따뜻한 환대에 감사하다. 어제 저녁 부산에 도착했는데 가장 먼저 느낀 것은 부산시가 매우 다이내믹하고 여러 커뮤니티가 공존하는 도시라는 점이다”라며 부산에 대한 첫인상을 밝혔다.
또, “한국은 민주주의 신생국인 민주콩고가 본받아야 할 발전된 모델이다”며, “한국초청 연수는 우리의 대단한 특권이라 생각하며, 민주콩고 국내 정세의 어려움을 우리는 외교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과거 참혹한 전쟁의 경험을 딛고 오늘날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의 조화 속에 발전을 이룬 ‘부산’은 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도시다”라며, “기후변화 대응, 인류와 문명이 나아가야 할 비전과 가치를 제시할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통해 콩고민주공화국과 함께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은돔비 의장은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부산의 노력을 지지한다”며, “한국과 부산에 대해 받은 정말 좋은 인상을 고국에 돌아가서 꼭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고, 박 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아프리카의 지지가 절실한데 콩고민주공화국의 지지는 우리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화답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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