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에 폭발물 설치"…경찰특공대·119 긴급출동 했는데

김지선 수습기자 2022. 11. 1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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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중리동의 한 PC방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특공대와 119소방대가 긴급 출동했으나 허위 신고인 것으로 밝혀졌다.

대전경찰청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0일 오후 1시 33분쯤 충북경찰청 112상활실을 통해 대덕구 중리동 한 빌딩 PC방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경찰 등은 빌딩 입주자들과 방문객들을 대피시킨 뒤 소방, 군 당국과 경찰특공대 탐지견까지 투입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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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대전 대덕구 중리동의 한 PC방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특공대와 119소방대가 긴급 출동했으나 허위 신고인 것으로 밝혀졌다.

대전경찰청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0일 오후 1시 33분쯤 충북경찰청 112상활실을 통해 대덕구 중리동 한 빌딩 PC방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경찰 등은 빌딩 입주자들과 방문객들을 대피시킨 뒤 소방, 군 당국과 경찰특공대 탐지견까지 투입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허위 신고자를 찾고 있으며 신고자가 특정되면 경범죄처벌법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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