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국힘 "이강택 대표 사의에도 'TBS 지원폐지 조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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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이강택 TBS 대표의 사의 표명에도 'TBS 지원 폐지 조례안'의 통과를 계속해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규남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송파1)은 10일 "이 대표의 사의는 'TBS에 대한 세금 지원 폐지 조례'의 통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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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이강택 TBS 대표의 사의 표명에도 'TBS 지원 폐지 조례안'의 통과를 계속해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규남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송파1)은 10일 "이 대표의 사의는 'TBS에 대한 세금 지원 폐지 조례'의 통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먼저 "조직을 혁신하기는커녕 편향적인 정치 시각으로 기업을 운영하고 의회와의 협치가 아닌 투쟁을 선택한 TBS 경영책임자의 사임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또한 "TBS의 가장 큰 문제는 언론의 자유라는 권리만 내세우며 서울시민을 위한 공영방송으로 공적 책임을 다하지 않고 스스로 개혁할 수 없다는 것"이라며 "이 대표의 사의는 조례 통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밝혔으며, 15일 서울시에 정식으로 사표를 제출할 예정이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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