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상 체포영장 기각…소환조사 일정 조율

KBS 2022. 11. 1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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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사업 관계자들에게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강제 수사를 받는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검찰의 체포영장이 기각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부사1부는 정 실장의 자택 등 압수수색 영장과 함께 정 실장에 대한 체포 영장을 청구해 신병을 확보하려 했으나, 체포 영장이 기각된 이후 정 실장 측과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 중입니다.

정 실장은 성남시 정책비서관 등으로 재직하면서 1억 4천만 원의 뇌물을 수수하고 대장동 사업자들에게 특혜를 제공한 대가로 수익 지분을 나눠 받기로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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