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황룡강 10월에만 77만 명 방문"

윤준호 2022. 11. 1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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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장성군은 수십억 송이 가을꽃으로 유명한 장성 황룡강에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약 77만 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장성군은 지난달 8일부터 16일일까지 9일간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를 개최했다.

축제 전후로 황룡강을 찾은 인파까지 합산하면 지난 10월 방문객 수가 약 77만 명에 이른다.

군 관계자는 "백양단풍축제, 올봄 홍(洪)길동무 꽃길축제까지 더하면 한 해 동안 장성군 축제에 100만 명이 다녀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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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전라남도 장성군은 수십억 송이 가을꽃으로 유명한 장성 황룡강에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약 77만 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가을꽃이 만개한 전라남도 장성군 황룡강 근방이 관광객들의 발길로 붐비고 있다. [사진=장성군]

장성군은 지난달 8일부터 16일일까지 9일간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를 개최했다. 백일홍, 천일홍, 코스모스 등 강변을 장식한 다채로운 꽃들과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한 플라워터널 조명시설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축제와 나들이객 맞이기간에 42만5천 명의 발길이 황룡강으로 몰렸다. 축제 전후로 황룡강을 찾은 인파까지 합산하면 지난 10월 방문객 수가 약 77만 명에 이른다.

군 관계자는 “백양단풍축제, 올봄 홍(洪)길동무 꽃길축제까지 더하면 한 해 동안 장성군 축제에 100만 명이 다녀갔다”고 말했다.

/장성=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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