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츠마마, 플리츠백 ‘WFN’ 에디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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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츠마마가 국내 남해 바다에서 수거한 폐어망을 재활용한 나일론으로 제작한 플리츠백 'WFN(Wasted Fishing Nets)' 에디션을 내놓았다.
국내에서 수거한 폐어망을 화학적으로 재활용한 제품으로, 2020년 국내 발생 폐 페트병을 재활용해 선보인 플리츠백 '러브제주'에 이어 폐어망까지 지속 가능한 소재 라인업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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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수거한 폐어망을 화학적으로 재활용한 제품으로, 2020년 국내 발생 폐 페트병을 재활용해 선보인 플리츠백 ‘러브제주’에 이어 폐어망까지 지속 가능한 소재 라인업이 확대됐다.
9월 제7차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 기념품으로 제작된 폐어망 리사이클링 플리츠백을 공개한 이후 제품으로 상용화해 출시하는 첫 번째 라인업이다. 부산 기장군과 전남 목포시 앞바다에서 수거한 폐어망을 재활용한 나일론으로 만들었다.
스튜디오백과 미니스튜디오백 2종으로 구성했다. 브랜드 시그니처인 뚜렷하고 탄탄한 주름이 전면에 드러나는 디자인이다. 플리츠백의 몸체와 스트랩을 버클로 연결해 편의성을 높였다. 나일론 소재의 강점인 단단함과 형태 안정성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플리츠 니트 특유의 유연함을 지니고 있다. 2종 모두 블랙, 블론드, 그레이, 모카, 틸그린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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