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11월 모집 방식 국고채 발행 없어…수급여건 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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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이달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를 통한 국고채를 발행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는 사전에 공고된 발행 물량을 유통금리 등 시장 상황을 반영해 입찰일에 공고한 금리로 국고채를 발행하는 제도다.
기재부는 10~11월 국고채 발행 실적, 최근 재정 소요 및 국고채 수급 여건 등을 감안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기재부는 "다음 달 국고채 발행계획은 오는 24일 기재부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로 공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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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최근 재정소요 등 감안해 결정"
[세종=뉴시스]옥성구 기자 = 기획재정부가 이달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를 통한 국고채를 발행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는 사전에 공고된 발행 물량을 유통금리 등 시장 상황을 반영해 입찰일에 공고한 금리로 국고채를 발행하는 제도다. 월별 발행 물량의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한 장치이기도 하다.
기재부는 10~11월 국고채 발행 실적, 최근 재정 소요 및 국고채 수급 여건 등을 감안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10월과 11월 국고채 발행 실적은 각 11조2000억원과 4조원이다. 이 가운데 경쟁 입찰은 각 9조원과 3조9000억원 수준이다.
기재부는 "다음 달 국고채 발행계획은 오는 24일 기재부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로 공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stlen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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