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11월 모집 방식 국고채 발행 없어…수급여건 감안"

옥성구 기자 2022. 11. 10. 1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획재정부가 이달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를 통한 국고채를 발행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는 사전에 공고된 발행 물량을 유통금리 등 시장 상황을 반영해 입찰일에 공고한 금리로 국고채를 발행하는 제도다.

기재부는 10~11월 국고채 발행 실적, 최근 재정 소요 및 국고채 수급 여건 등을 감안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기재부는 "다음 달 국고채 발행계획은 오는 24일 기재부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로 공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최근 재정소요 등 감안해 결정"


[세종=뉴시스]옥성구 기자 = 기획재정부가 이달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를 통한 국고채를 발행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는 사전에 공고된 발행 물량을 유통금리 등 시장 상황을 반영해 입찰일에 공고한 금리로 국고채를 발행하는 제도다. 월별 발행 물량의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한 장치이기도 하다.

기재부는 10~11월 국고채 발행 실적, 최근 재정 소요 및 국고채 수급 여건 등을 감안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10월과 11월 국고채 발행 실적은 각 11조2000억원과 4조원이다. 이 가운데 경쟁 입찰은 각 9조원과 3조9000억원 수준이다.

기재부는 "다음 달 국고채 발행계획은 오는 24일 기재부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로 공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stlenin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