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등 첨단학과 정원 증원 쉬워져…교육부, 연내 개정

CBS노컷뉴스 박종환 기자 2022. 11. 10. 1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공지능(AI)이나 반도체 등 첨단학과의 정원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대학 운영 규정이 완화된다.

교육부는 10일 '제2차 대학 규제개선 협의회'를 열고 첨단분야 정원 규제 완화 및 편입학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사회 수요에 맞게 대학이 탄력적으로 정원을 조정할 수 있도록 '대학 설립·운영 규정'을 올해 안에 개정해, 대학이 교원 확보율만 충족해도 첨단학과를 신설하거나 첨단학과 정원을 증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마트이미지 제공


인공지능(AI)이나 반도체 등 첨단학과의 정원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대학 운영 규정이 완화된다.

교육부는 10일 '제2차 대학 규제개선 협의회'를 열고 첨단분야 정원 규제 완화 및 편입학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사회 수요에 맞게 대학이 탄력적으로 정원을 조정할 수 있도록 '대학 설립·운영 규정'을 올해 안에 개정해, 대학이 교원 확보율만 충족해도 첨단학과를 신설하거나 첨단학과 정원을 증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총 입학 정원 범위 내에서 학과 간 정원을 자체 조정하는 경우 유지해야 하는 교원확보 기준을 폐지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대학이 집중적으로 육성하려는 학과에 편입학 여석(餘席)을 추가 배분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대학 평가나 정원 등 규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기 위해 지난 9월 출범한 '대학 규제개선 협의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총 17명의 민간위원과 1명의 정부 위원(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으로 구성됐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박종환 기자 cbs2000@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