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취수원 이전 추진 상황 질의

이창재 2022. 11. 1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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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태손)는 10일 환경수자원국‧금호강르네상스추진기획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십 년간 제자리걸음인 취수원 이전 문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문제 등에 대한 추진 현황을 집중 질의했다.

이태손 위원장(달서구4)은 올해 12월부터 시행하게 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을 앞두고 대구시의 미세먼지 저감조치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등 적극적이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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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태손)는 10일 환경수자원국‧금호강르네상스추진기획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십 년간 제자리걸음인 취수원 이전 문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문제 등에 대한 추진 현황을 집중 질의했다.

이태손 위원장(달서구4)은 올해 12월부터 시행하게 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을 앞두고 대구시의 미세먼지 저감조치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등 적극적이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시의원.왼쪽부터 이태손 위원장, 윤권근 의원, 박종필 의원, 조경구 의원, 권기훈 의원 [사진=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은 각종 암을 유발하는 석면 건축물과 노후 슬레이트 처리가 조속히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을 질타하고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민감계층 이용시설을 우선적으로 처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하병문 의원(북구4)은 지지부진한 정원박람회 추진 상황을 날카롭게 질타하면서 차별화된 지방정원 조성과 정원박람회 개최를 요구했다.

조경구 의원(수성구2)은 시민에게 휴식과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대표 친수공간인 신천 개발과 관련, 기존에 추진하던 신천프로젝트와 신천 수변공원화 사업의 중복성 여부, 지장물 관리 문제 등을 지적했다.

윤권근 의원(달서구5)은 “당장 대구시청과 대구시의회 청사 내에도 절수설비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다”고 질타하면서, 공공기관부터 물 절약에 솔선수범할 것을 촉구했다.

권기훈 의원(동구3)은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 용역과 계획 등을 점검하면서 난개발을 우려하는 일각의 우려에 대한 대구시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자연환경은 훼손되면 복원이 힘들기에 사업 단계마다 많은 고민을 당부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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