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테크노밸리, 의료기기 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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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이하 원주 테크노벨리)가 의료기기 기업들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에 나섰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국제 뷰티 박람회에도 강원공동관을 조성해 도내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김광수 원주 테크노벨리 원장은 "세계적 불황 속에서도 의료기기산업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도내 기업 제품의 우수성 홍보 및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테크노밸리가 앞장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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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이하 원주 테크노벨리)가 의료기기 기업들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에 나섰다.
원주 테크노벨리는 14∼17일 독일 국제의료기기전시회(MEDICA 2022)와 16∼18일 세계 뷰티 박람회(Cosmoprof Asia 2022)에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54회를 맞는 독일 국제의료기기전시회는 세계 3천50개 기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다.
이 전시장에서 바이어들의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메인 홀(Hall) 9(95㎡)와 10(60㎡)을 확보해 강원 공동관과 창업기업 공동관을 각각 조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국제 뷰티 박람회에도 강원공동관을 조성해 도내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 1천여 개 업체와 1만5천여 명이 참관한다.
원주 테크노밸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려 의료기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원주 테크노밸리는 도내 의료기기 기업이 높은 전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업체별 홍보물 및 초청장을 만들어 해외바이어에게 배포하는 온라인 사전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김광수 원주 테크노벨리 원장은 "세계적 불황 속에서도 의료기기산업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도내 기업 제품의 우수성 홍보 및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테크노밸리가 앞장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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