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소매판매 서울·부산 등 9개 시도서 감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3분기 소매판매가 서울 등 9개 시도에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3분기 시도 서비스업 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전국 16개 시도(17개 시도 중 세종 제외) 중 전년동기대비 소매판매가 감소한 시도는 9개다.
직전 2분기에 소매판매가 감소한 시도가 13개, 증가한 시도가 3개였던 것과 비교하면 3분기에는 감소한 시도 수가 줄고 증가한 시도 수가 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비스업 생산은 16개 시도서 일제히 증가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3분기 시도 서비스업 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전국 16개 시도(17개 시도 중 세종 제외) 중 전년동기대비 소매판매가 감소한 시도는 9개다.
광주(-3.2%)의 감소 폭이 가장 컸고 충북(-2.0%), 전북(-1.8%), 전남(-1.8%)이 뒤를 이었다. 서울(-0.9%), 울산(-0.9%), 부산(-0.4%), 경기(-0.4%), 충남(-0.2%)도 소매판매가 줄었다.
전반적으로 전문소매점, 슈퍼마켓·잡화점·편의점 등에서 판매가 줄었고 백화점에서는 판매가 늘었다.
작년보다 소매판매가 늘어난 시도는 경남(2.7%), 인천(2.5%), 대구(2.4%), 제주(1.6%), 경북(1.2%), 대전(0.9%), 강원(0.5%) 등 7개였다.
직전 2분기에 소매판매가 감소한 시도가 13개, 증가한 시도가 3개였던 것과 비교하면 3분기에는 감소한 시도 수가 줄고 증가한 시도 수가 늘었다. 이는 3분기 승용차 판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의약품 판매 증가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3분기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동기대비 16개 시도에서 모두 늘었다. 특히 제주(8.3%), 인천(8.0%), 부산(7.7%), 경기(6.9%)에서 서비스업 생산 증가 폭이 컸다. 숙박·음식점, 운수·창고, 보건·사회복지 등이 호조를 보인 영향이다.
원다연 (her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FTX 뱅크런 發, 코인 대폭락…하루 새 120조원 증발
- 男학생 주요부위 '툭'…합의금 2000만원 준 교사, 법원 판단은
- "文의 기이한 집착, 尹은 물욕 없다"…신평, '풍산개 논란' 비판
- 샐러드에 통통한 애벌레 꿈틀… 유명 제과업체는 ‘나몰라라’ 발뺌?
- 김어준, 한동훈에 "직업적 음모론자? 참을 수 없는 분노 느껴"
- 안우진, 최동원상 후보 제외…"학폭 징계 전력 외면 못해"
- 尹전용기 배제…與 "MBC가 언론인가" vs 野 "尹, 치졸한 소인배"(종합)
- 전용기 못 타는 MBC…진중권 "졸지에 언론자유 투사 만들어"
- “도와주세요 119예요”… 이태원 투입 다음 날, 폭행당한 소방관
- 성폭력 아닌 뇌물이 된 성관계…막장 검사 '성추문'[그해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