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 차례 소송 걸고 합의금 뜯어낸 남성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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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 관련한 언론 보도를 인터넷 게시판 등에 올린 사람들을 상대로 300여 차례에 걸쳐 소송을 제기한 뒤, 합의금을 받아 챙긴 남성이 구속 기소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어제(9일) 공갈과 강요 등의 혐의로 방송 관련 종사자인 50대 남성 A 씨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A 씨는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피해자 11명에게 300여 차례에 걸쳐 민·형사 소송을 내고, 합의금 명목으로 9천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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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 관련한 언론 보도를 인터넷 게시판 등에 올린 사람들을 상대로 300여 차례에 걸쳐 소송을 제기한 뒤, 합의금을 받아 챙긴 남성이 구속 기소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어제(9일) 공갈과 강요 등의 혐의로 방송 관련 종사자인 50대 남성 A 씨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A 씨는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피해자 11명에게 300여 차례에 걸쳐 민·형사 소송을 내고, 합의금 명목으로 9천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합의금을 받기 위해 피해자들에게 수시로 연락하거나 직장에 찾아가는 등 지속적으로 괴롭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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