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외국인 사망자 26명 중 23명 운구·안치"

이창규 기자 2022. 11. 1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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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참사'에 따른 외국인 사망자 26명 가운데 10일 현재까지 23명의 시신이 본국으로 운구되거나 국내에 안치된 것으로 파악됐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번 주 내 다른 사망자 1명의 시신 추가로 본국으로 운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참사 관련 외국인 사망자에 대한 장례비 등 지원금은 신청자 19명 가운데 18명에 대한 지급이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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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장례비 등 지원금은 신청자 19명 중 18명 지급 완료"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참사'에 따른 외국인 사망자 26명 가운데 10일 현재까지 23명의 시신이 본국으로 운구되거나 국내에 안치된 것으로 파악됐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번 주 내 다른 사망자 1명의 시신 추가로 본국으로 운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참사 관련 외국인 사망자에 대한 장례비 등 지원금은 신청자 19명 가운데 18명에 대한 지급이 완료됐다.

임 대변인은 "나머지 인원의 지원금 신청도 이번 주 마무리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임 대변인은 "외교부는 다시 한번 (이번 참사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유족들에게 조금이라도 불편함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지원 노력을 기울여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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