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순수 전기 대형 SUV EX90 첫 공개…1회 충전 최대 600km

CBS노컷뉴스 김승모 기자 2022. 11. 10. 1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볼보자동차는 9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X90'을 최초로 공개했다.

7인승으로 설계된 EX90은 전기화의 미래를 알리는 첨단 기술 등 안전성과 효율성, 미학이 결합된 최적화된 조합을 제시한다고 볼보 측은 설명했다.

볼보는 EX90에 브랜드 역사상 가장 높은 표준 안전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16개 초음파 센서와 라이다 등 통해 탑승자 보호 장치 탑재
볼보 EX90. 볼보코리아 제공

볼보자동차는 9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X90'을 최초로 공개했다.
볼보 EX90. 볼보코리아 제공


7인승으로 설계된 EX90은 전기화의 미래를 알리는 첨단 기술 등 안전성과 효율성, 미학이 결합된 최적화된 조합을 제시한다고 볼보 측은 설명했다.

볼보 EX90. 볼보코리아 제공


볼보는 EX90에 브랜드 역사상 가장 높은 표준 안전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특히 다양한 탑승자 보호 장치가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볼보 EX90. 볼보코리아 제공


차량은 코어 컴퓨터와 이와 연결된 8개의 카메라, 5개의 레이더, 16개 초음파 센서와 라이다(LiDAR)가 엔비디아 드라이브와 합쳐져 실시간 360도로 차량을 모니터링한다. 이에 따라 고속 주행에서도 전방 250m에 있는 보행자와 반경 120m에 있는 작은 물체까지 감지할 수 있다.

볼보 EX90 라이다 센서. 볼보코리아 제공


실내에는 볼보가 자체 개발해 특허받은 알고리즘으로 구동되는 특수 센서와 카메라가 운전자의 시선 집중도를 측정해 주의 산만이나 졸음운전을 방지한다.

볼보 EX90 실내. 볼보코리아 제공


14.5인치의 센터 스크린은 구글의 지도, 음성인식, 앱 서비스 등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지원하며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와도 호환이 된다. 또한 표준으로 제공되는 5G 통신으로 통해 앱 설치나 정보 탐색을 할 수 있다.

볼보 EX90. 볼보코리아 제공


EX90의 파워트레인은 111kWh 배터리와 2개의 영구 자석 전기 모터로 구동되는 트윈 모터 4륜구동 버전이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는 각각 517마력, 910Nm으로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거리는 최대 600km(WLTP 기준)이며 30분 이내에 10~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EX90의 생산은 2023년 미국 찰스턴 공장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승모 기자 cnc@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