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價 낙폭 통계 작성 후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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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서울의 아파트 가격 주간 변동률이 통계 작성 이후 사상 최대폭으로 하락했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주보다 0.38% 하락했다.
과천시의 아파트 가격은 전주(-0.48%)보다 낙폭이 확대된 -0.67%를 기록했다.
성남시는 분당구의 아파트 가격이 0.28% 떨어져 전주(-0.23%) 대비 낙폭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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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혜진 기자] 이번주 서울의 아파트 가격 주간 변동률이 통계 작성 이후 사상 최대폭으로 하락했다. 전국 기준으로도 역대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주보다 0.38% 하락했다. 지난 2012년 5월 부동산원이 시세를 조사한 이래 주간 기준으로 가장 큰 낙폭이다. 금리 인상과 주택 가격 하락의 악재가 계속돼 하락 폭이 커진 것이다.
구체적으로 강남에선 송파구(-0.58%)와 강동구(-0.47%)의 낙폭이 컸다. 강북에선 노원구(-0.55%)와 도봉구(-0.56%)의 하락폭이 늘어나 약세가 이어졌다.
정부의 10일 규제지역 해제 발표에서 제외된 곳들에서도 하락세가 계속됐다. 과천시의 아파트 가격은 전주(-0.48%)보다 낙폭이 확대된 -0.67%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광명시는 -0.56%에서 -0.61%로 하락 폭이 커졌다.
성남시는 분당구의 아파트 가격이 0.28% 떨어져 전주(-0.23%) 대비 낙폭이 확대됐다. 같은 기간 수정구는 -0.50%에서 -0.84%로 하락 폭이 커졌다.
전세 시장의 침체도 계속됐다. 이번주 전국 주간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0.37%)보다 0.43% 떨어져 낙폭이 확대됐다. 같은 기간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 전세 가격도 역대 최대 낙폭을 이어갔다.
/이혜진 기자(hjlee@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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