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상 차장 “반려동물 증가로 동물병원 마약류 사용↑” 관리 당부

황재희 기자 2022. 11. 10. 17: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권오상 차장이 서울 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을 방문해 철저한 마약류 관리를 당부했다고 10일 밝혔다.

권 차장은 이날 현장에서 "동물병원에서의 선제적인 마약류 관리 강화를 위해 정부와 동물병원 간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며 "마약류의 적정한 사용과 안전한 사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동물병원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선제적인 마약류 관리를 위한 정부-동물병원 협조 당부

식약처 권오상 차장이 10일 서울 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을 방문해 철저한 마약류 관리를 당부했다. (사진=식약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권오상 차장이 서울 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을 방문해 철저한 마약류 관리를 당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반려동물 증가와 노령화 등에 따라 동물병원의 마약류 취급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식약처는 동물병원에서 마약류 도난·분실·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협조에 나섰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날 현장 방문은 동물 진료를 위해 사용하는 마약류 취급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의 의견을 들어 마약류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권 차장은 이날 현장에서 “동물병원에서의 선제적인 마약류 관리 강화를 위해 정부와 동물병원 간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며 “마약류의 적정한 사용과 안전한 사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동물병원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식약처는 앞으로 동물병원의 마약류 관리와 필요한 정책적·행정적 지원을 마련하기 위해 유관 단체와 소통에 나선다. 또 의료용 마약류가 안전하고 적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활용해 취급 내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