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 안태진 "매일 밤 류준열이 전화로 세 시간동안 작품 이야기 해 힘들어"
김경희 2022. 11. 1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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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올빼미'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안태진 감독, 유해진, 류준열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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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올빼미'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안태진 감독, 유해진, 류준열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천만 관객을 동원한 화제의 영화 '왕의 남자' 조감독 출신으로 이번에 장편 영화 데뷔를 한 안태진 감독은 "4년 전 연출 의뢰를 받고 시나리오를 쓰고 작년 말까지 촬영하고 올해 개봉했다. 오늘 이 자리가 현실로 안 느껴지고 어벙벙하다"라며 데뷔 소감을 밝혔다.
안태진 감독은 "류준열이 스스로를 게으른 배우라고 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촬영 초반에 장염에 걸려 미음만 먹으며 고생을 했었다. 지쳐서 들어오면 류준열이 전화와서 세시간 정도 시나리오 이야기를 했었다. 그게 좀 힘들었다"라며 촬영 에피소드를 밝혔다.
안태진 감독은 "시작은 주맹증이었다. 주맹증에 걸린 사람이 궁에 들어가서 뭔가를 목격한다는 아이템이었고 거기에 어떤 시대 배경을 가져올지 고민하다가 실록에 한줄 있는 이야기, 마치 약물에 중독되어 죽은거 같다는 묘사 한줄로 시작했다. 실록중 가장 많은 의심이 생긴 문장이라 생각했고 호기심이 생겨 그 배경으로 영화를 만들었다."라며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목이 '올빼미'인 이유에 대해 안태진 감독은 "주어진 제목인데 좋은 제목이라 생각되었다. 목격자 스릴러인데 진실을 목격한 자에 대한 이야기이고 뭔가를 본다는게 대단히 중요한 상징이라 제목과 어울린다 생각했다."라며 작품의 메시지를 잘 드러내는 제목이라고 했다.
제목이 '올빼미'인 이유에 대해 안태진 감독은 "주어진 제목인데 좋은 제목이라 생각되었다. 목격자 스릴러인데 진실을 목격한 자에 대한 이야기이고 뭔가를 본다는게 대단히 중요한 상징이라 제목과 어울린다 생각했다."라며 작품의 메시지를 잘 드러내는 제목이라고 했다.
또한 연출시 신경쓴 부분에 대해서는 "유해진과 류준열 두 축 사이에서 균형있는 연출을 하려고 가장 신경을 썼다."라고 간결하게 밝혔다.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올빼미'는 11월 23일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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