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IT 기기 수요 부진에 3분기 적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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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가 글로벌 경기 침체로 IT 기기 수요가 감소하며 3분기에 적자전환했다.
서울반도체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천841억원, 영업손실 118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4분기에도 극심한 수요 침체와 시황의 높은 변동성이 지속된다면 매출 하락 극복에 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LED 기술과 특허를 근간으로 시황과 연계한 '선택과 집중'이라는 운영전략을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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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서울반도체가 글로벌 경기 침체로 IT 기기 수요가 감소하며 3분기에 적자전환했다.
서울반도체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천841억원, 영업손실 118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이는 최근 연이은 금리인상, 물가상승 등으로 소비심리 위축이 예상보다 현저히 확대된 데 이어 글로벌 IT 기기의 수요 부진과 세트 업체의 재고 감축이 있었기 때문이다.
서울반도체는 4분기에도 실적 개선이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4분기에도 극심한 수요 침체와 시황의 높은 변동성이 지속된다면 매출 하락 극복에 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LED 기술과 특허를 근간으로 시황과 연계한 '선택과 집중'이라는 운영전략을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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