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막차 도전' 이강인, 마지막 리그 경기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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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막차를 노리는 이강인이 월드컵을 앞두고 열린 경기에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카타르월드컵 전 마지막 리그 경기에 나선 이강인.
지난 9월 평가전 때 무려 1년 반 만에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지만 끝까지 경기는 뛰지 못했습니다.
[이강인 / 마요르카 (지난 9월) : 당연히 축구 선수로서 경기를 뛰고 싶은 마음이 크니까 아쉽긴 하지만 제가 선택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저는 소속팀으로 돌아가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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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벤투호 막차를 노리는 이강인이 월드컵을 앞두고 열린 경기에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카타르월드컵 전 마지막 리그 경기에 나선 이강인.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후반 교체 때까지 팀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이강인의 활약에 마요르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1 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축구 선수 가치 분석 사이트에서 몸값 166억 원으로 추산될 정도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이강인,
그러나 대표팀 승선 여부는 불확실합니다.
지난 9월 평가전 때 무려 1년 반 만에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지만 끝까지 경기는 뛰지 못했습니다.
[이강인 / 마요르카 (지난 9월) : 당연히 축구 선수로서 경기를 뛰고 싶은 마음이 크니까 아쉽긴 하지만 제가 선택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저는 소속팀으로 돌아가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황희찬이 풀타임을 뛴 울버햄프턴은 리즈를 꺾고 리그컵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이적생 트라오레가 데뷔골을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이 부상으로 빠진 토트넘은 열 명이 싸운 노팅엄에 완패를 당했습니다.
케인과 페리시치 등 주전들이 나섰지만 린가드와 로디에게 차례로 점수를 내주고 2 대 0으로 졌습니다.
YTN 이지은입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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