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축구대표팀 아이슬란드 친선전 디지털 독점 생중계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대한축구협회 공식 파트너 쿠팡플레이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평가전을 디지털 독점 생중계한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11일(금) 오후 8시 화성종합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아이슬란드의 친선경기를 디지털 독점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FIFA랭킹 28위)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하기 전 마지막 공식 평가전으로 아이슬란드(62위)와 맞붙는다. 이번 경기는 월드컵 전 최종 경기이자 출정식으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또한 이번 경기를 통해 벤투 감독은 최종 엔트리 확정 전 마지막으로 선수들과 팀의 역량을 점검해 볼 예정이다. 경기 후 벤투호는 다음 날인 12일(토) 월드컵 최종 엔트리 26명을 확정하고 14일(월) 카타르로 출국한다.

아이슬란드는 객관적인 전력면에서 한국보다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아이슬란드는 지난 유로 2016에서 8강에 오르며 전 세계 축구팬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앞서 아이슬란드는 지난 1월 한국의 터키 전지훈련 때 한 차례 평가전을 치렀으며, 당시 한국이 5-1로 대승을 거뒀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12일과 15일(화), 뉴질랜드 원정으로 치러지는 여자축구대표팀의 친선 2연전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여자대표팀은 '에이스' 지소연(수원FC 위민)이 부상으로 제외됐으나 이금민, 박예은(이상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WFC), 이민아(현대제철) 등 최정예 멤버가 소집됐다.

이번 평가전은 2023년 7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여자 월드컵을 대비해 조직력을 끌어올리고 현지 적응을 미리 해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