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브레이크 리뷰] 안양 KGC인삼공사, 확실한 에이스+확실한 X-FACTOR
바스켓코리아 2022. 11. 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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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인삼공사의 전력을 형성한 이들은 누구였을까?2022~2023 KBL 1라운드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혼전이지만, 10개 구단의 전력이 어느 정도 눈에 들어오고 있다.
10개 구단의 핵심 전력도 나왔다.
바스켓코리아 현장 취재진들은 구단의 전력을 형성했던 자원들(MVP, 그 외 인상적인 선수)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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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인삼공사의 전력을 형성한 이들은 누구였을까?
2022~2023 KBL 1라운드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혼전이지만, 10개 구단의 전력이 어느 정도 눈에 들어오고 있다. 상중하 구분도 어느 정도 이뤄졌다.
10개 구단의 핵심 전력도 나왔다. 기대 이상으로 선전해준 선수도 나왔다. 그런 선수들의 힘이 팀의 전력을 형성했다. 바스켓코리아 현장 취재진들은 구단의 전력을 형성했던 자원들(MVP, 그 외 인상적인 선수)을 살펴봤다.
# MVP
손동환 : 오마리 스펠맨(203cm, F)이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기존의 득점력과 폭발력, 운동 능력을 유지하되, 국내 선수들의 찬스도 많이 보고 있다. 특히, 오세근(200cm, C)과의 시너지 효과가 인상적이다. 그만큼 김상식 감독의 컬러(조직적이고 유기적인 움직임+여러 선수들의 자신 있는 슈팅)를 잘 활용하고 있다. 2021~2022시즌처럼 자주 흥분하지 않는 것 또한 호재다.
박종호 : KBL 2년 차의 스펠맨은 더 정교해졌다. 장점인 외곽슛은 여전히 날카롭고, 다른 동료들과의 호흡도 더 좋아 보인다. 무리하게 공격하는 빈도 역시 줄었다. NBA 리거의 위엄을 충분히 선보이고 있다.
방성진 : 스펠맨은 완벽한 몸 상태로 KBL을 폭격하고 있다. 공격에서의 활약뿐 아니라, 수비에서의 기여도도 좋아졌다. 열정과 투지를 보인다. 경기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한다.
꾸준함과 폭발력 모두 갖췄다. 승부처에서 해결사로 나선다. 상대 팀으로서는 재앙과도 같은 3점슛 능력을 뽐낸다. 경기당 3점슛 3.7개를 기록, 3점슛으로만 평균 10점 이상을 올린다. 그렇게 팀 승리를 이끌고 있다.
손동환 : 오마리 스펠맨(203cm, F)이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기존의 득점력과 폭발력, 운동 능력을 유지하되, 국내 선수들의 찬스도 많이 보고 있다. 특히, 오세근(200cm, C)과의 시너지 효과가 인상적이다. 그만큼 김상식 감독의 컬러(조직적이고 유기적인 움직임+여러 선수들의 자신 있는 슈팅)를 잘 활용하고 있다. 2021~2022시즌처럼 자주 흥분하지 않는 것 또한 호재다.
박종호 : KBL 2년 차의 스펠맨은 더 정교해졌다. 장점인 외곽슛은 여전히 날카롭고, 다른 동료들과의 호흡도 더 좋아 보인다. 무리하게 공격하는 빈도 역시 줄었다. NBA 리거의 위엄을 충분히 선보이고 있다.
방성진 : 스펠맨은 완벽한 몸 상태로 KBL을 폭격하고 있다. 공격에서의 활약뿐 아니라, 수비에서의 기여도도 좋아졌다. 열정과 투지를 보인다. 경기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한다.
꾸준함과 폭발력 모두 갖췄다. 승부처에서 해결사로 나선다. 상대 팀으로서는 재앙과도 같은 3점슛 능력을 뽐낸다. 경기당 3점슛 3.7개를 기록, 3점슛으로만 평균 10점 이상을 올린다. 그렇게 팀 승리를 이끌고 있다.
# 인상적인 선수
손동환 : 누군가는 이렇게 말했다. ‘클래스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고. 그리고 한 명의 인물이 떠올랐다. 오세근이다.
사실 오세근은 예전 같지 않다. 만 35세의 나이에 무릎 통증을 고질적으로 안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력하다. 길과 타이밍을 아는 선수고, 힘을 언제 써야 할지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강점을 2022~2023시즌에도 보여주고 있기에, KGC인삼공사도 여전히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박종호 : 배병준(189cm, G)이 전성현(188cm, F)의 공백을 잘 메워주고 있다. 출전 시간도 비약적으로 늘었다. 즉 팀에서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 경기당 26분을 뛰고 있는데, 이는 커리어 하이다. 득점도 경기당 9.3점이다. 3점슛 성공률도 48%다. 현재 시점으로 가장 강력한 기량 발전상 후보임이 확실하다.
방성진 : 선수에게 잘 맞는 팀이 있기 마련이다. 배병준(188cm, F)에게는 KGC인삼공사가 그렇다. 3년 만에 KGC인삼공사로 돌아온 배병준이 전성현(188cm, F)의 공백을 잘 메우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SK에서 평균 10분 미만의 출전 시간을 기록했지만, KGC로 복귀한 이후 평균 25분 이상의 출전 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주전 선수로 당당히 발돋움했다. 전성현만큼의 폭발력은 아니지만, 꾸준하고 건실한 활약으로 KGC인삼공사의 1등 등극에 큰 도움을 줬다.
사진 제공 = KBL
손동환 : 누군가는 이렇게 말했다. ‘클래스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고. 그리고 한 명의 인물이 떠올랐다. 오세근이다.
사실 오세근은 예전 같지 않다. 만 35세의 나이에 무릎 통증을 고질적으로 안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력하다. 길과 타이밍을 아는 선수고, 힘을 언제 써야 할지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강점을 2022~2023시즌에도 보여주고 있기에, KGC인삼공사도 여전히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박종호 : 배병준(189cm, G)이 전성현(188cm, F)의 공백을 잘 메워주고 있다. 출전 시간도 비약적으로 늘었다. 즉 팀에서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 경기당 26분을 뛰고 있는데, 이는 커리어 하이다. 득점도 경기당 9.3점이다. 3점슛 성공률도 48%다. 현재 시점으로 가장 강력한 기량 발전상 후보임이 확실하다.
방성진 : 선수에게 잘 맞는 팀이 있기 마련이다. 배병준(188cm, F)에게는 KGC인삼공사가 그렇다. 3년 만에 KGC인삼공사로 돌아온 배병준이 전성현(188cm, F)의 공백을 잘 메우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SK에서 평균 10분 미만의 출전 시간을 기록했지만, KGC로 복귀한 이후 평균 25분 이상의 출전 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주전 선수로 당당히 발돋움했다. 전성현만큼의 폭발력은 아니지만, 꾸준하고 건실한 활약으로 KGC인삼공사의 1등 등극에 큰 도움을 줬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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