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3분기 매출 707억원 '사상 최대'…간판 보툴렉스 급성장
이광호 기자 2022. 11. 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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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은 오늘(10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이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3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늘어난 707억원, 영업이익은 18.3% 증가한 248억원, 순이익은 24.1% 오른 26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간판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7% 급성장해 419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점이 실적 성장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톡신 제품으로 특히 중국 시장에서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하면서, 휴젤의 아시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23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브라질 등 남미 매출도 176% 증가해 7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휴젤은 "중국, 유럽, 브라질, 태국, 대만 등 다양한 지역에서 수출 성장세가 이어져 3분기 역대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2023년까지 보툴렉스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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