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선도"…인천공항 K-UAM Confex 개최

정진욱 기자 2022. 11. 1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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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2년 제2회 K-UAM Confex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글로벌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선도적으로 이끌어나갈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동시에 인천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 광장에 마련된 전시장에는 K-UAM One Team(공사‧현대자동차‧현대건설‧대한항공‧KT)이 공동부스를 설치하고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UAM 이착륙장 모형과 홍보영상, 현대자동차 UAM 비행 기체 모형 등 미래 UAM 체계를 체감할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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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10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된 제2회 K-도심항공교통(UAM) Confex에 마련된 K-UAM 원팀(공사‧현대자동차‧현대건설‧대한항공‧KT)의 전시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제공) 2022.11.10/뉴스1

(인천공항=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2년 제2회 K-UAM Confex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글로벌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선도적으로 이끌어나갈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은 도심 교통의 혼잡과 환경문제를 3차원 교통체계로 해결하기 위한 차세대 모빌리티 서비스이다.

공사는 여객 접근성 개선 및 미래공항 구현을 위한 UAM 공항셔틀 도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인천시와 함께 K-UAM Confex를 개최해 도시‧공항‧기업이 함께 UAM 상용화를 위한 정책과 기술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제2회 K-UAM Confex는 10일에서 12일까지 3일간 인천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다. '도시와 인간, 도시와 도시를 연결한다(City Connected)’라는 주제 아래 △UAM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컨퍼런스 및 전시 △인천공항 UAM 공모전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공사는 인천공항 UAM 추진전략 등을 발표하며 UAM 공항셔틀 비전의 대국민 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동시에 인천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 광장에 마련된 전시장에는 K-UAM One Team(공사‧현대자동차‧현대건설‧대한항공‧KT)이 공동부스를 설치하고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UAM 이착륙장 모형과 홍보영상, 현대자동차 UAM 비행 기체 모형 등 미래 UAM 체계를 체감할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인다.

김경욱 사장은 "인천공항은 그동안 쌓아온 공항 운영 노하우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UAM 공항셔틀 서비스의 성공적인 도입 및 2025년 K-UAM 상용화를 위해 투자와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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