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옥 나눠갖고 맞닿은 두 손..'환혼' 파트2, 12월 10일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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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빛과 그림자'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음양옥을 나눠가진 아찔한 두 손의 모습이 기대감을 높인다.
'환혼' 측은 10일 공개한 티저 포스터를 통해 본격적인 part2의 시작을 알린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두 사람의 손만 담아내며 시선을 강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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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환혼: 빛과 그림자'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음양옥을 나눠가진 아찔한 두 손의 모습이 기대감을 높인다.
tvN 새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홍정은 홍미란 극본, 박준화 연출, 이하 '환혼')는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죽음 끝에서 살아 돌아온 장욱(이재욱 분) 그리고 3년이 지난 뒤 새롭게 펼쳐지는 술사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환혼' 측은 10일 공개한 티저 포스터를 통해 본격적인 part2의 시작을 알린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두 사람의 손만 담아내며 시선을 강탈한다. 창 너머로 들어오는 따사로운 햇살 아래 서로를 향해 조심스럽게 뻗은 손길이 보기만해도 애틋하다.
특히 붉은 옥과 푸른 옥이 한 프레임에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음양옥은 장욱이 정인과 나눠가진 사랑의 징표. 수차례 위기를 함께 겪고 서로를 향한 마음이 깊어질수록 두 사람의 음양옥이 빛을 발하며 반응했던 바 있어 음양옥을 통해 이뤄질 운명적인 조우에 궁금증이 절로 높아진다.
이와 함께 맞닿은 두 사람의 손길이 보는 이의 숨멎을 유발하며 아찔한 설렘을 안긴다. 동시에 이들의 운명적인 사랑을 암시하는 듯해 아련함을 더한다. 애틋한 손길만으로도 오감의 설렘과 먹먹한 여운을 자아내는 '환혼' part2에 기대지수가 상승한다.
tvN 새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는 오는 12월 10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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