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 "8년만 정규 발매해 행복…잘하는 것들로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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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적재가 두 번째 정규앨범으로 돌아왔다.
10일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적재는 전날 정규 2집 '더 라이츠(The LIGHTS)'를 발매했다.
적재는 "아직 얼떨떨하다. 막상 발매하고 나니 실감이 잘 나지 않지만 오래 준비해왔던 앨범을 발표하게 돼 후련하기도 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적재는 '더 라이츠'를 "잘하는 것들로 채운 앨범"이라고 일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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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가수 적재가 두 번째 정규앨범으로 돌아왔다.
10일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적재는 전날 정규 2집 '더 라이츠(The LIGHTS)'를 발매했다. 이 앨범은 2014년 발매된 데뷔 앨범이자 정규 1집 '한마디' 이후 8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다. 적재는 "아직 얼떨떨하다. 막상 발매하고 나니 실감이 잘 나지 않지만 오래 준비해왔던 앨범을 발표하게 돼 후련하기도 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적재는 '더 라이츠'를 "잘하는 것들로 채운 앨범"이라고 일컬었다. 그러면서 "'변하지 않는 것들'을 주제로 나와 나를 둘러싼 인연, 꿈 등 일상적이면서도 이상적인 소재들을 노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빛(Feat. 백예린)'과 '런어웨이(Runaway)'를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됐다.
또 적재는 오랜만에 내는 정규 음반인 만큼 "영화 해바라기의 적태식(적재+오태식)이 돌아왔구나"라는 평가를 받고 싶다고 했다. "오래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린다. 정규 2집을 발매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서 행복하다.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적재는 오는 25~27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다음 달 3일 전주, 10일 부산, 17일 대구, 24일 광주 등 5개 도시에서 전국투어를 개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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