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시 우호 협력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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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은 9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시청사에서 판다코바 요르단카(Fandakova Yordanka) 시장과 만나 '세종시-소피아시 간 우호협력에 대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최 시장은 "소피아시와의 교류를 시작으로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위축됐던 유럽 도시와의 교류의 물꼬를 터 뜻깊게 생각한다"며 "행정수도인 세종시와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시는 신생기업, 지능형도시 등 혁신 분야와 고유문자인 훈민정음과 키릴문자라는 공통점이 있어 이를 통해 다양한 교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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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은 9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시청사에서 판다코바 요르단카(Fandakova Yordanka) 시장과 만나 '세종시-소피아시 간 우호협력에 대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사진>
앞으로 양 도시는 공동 관심사인 △사업·경제 △지속 가능한 지능형도시 △이동수단·교통 △도시 계획·발전 △신생·중소기업 지원 △과학·기술 △문화·체육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탄소 중립 생태계와 전략적 분야 부문에서 협력하게 된다.
세종시 대표단은 이날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불가리아 투자청, 소피아시 도시교통센터, 수요응답 친환경 교통수단센터, 소피아 테크파크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대중교통, 중소기업, 신재생에너지 등 주요 산업에 대한 정책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최 시장은 "소피아시와의 교류를 시작으로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위축됐던 유럽 도시와의 교류의 물꼬를 터 뜻깊게 생각한다"며 "행정수도인 세종시와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시는 신생기업, 지능형도시 등 혁신 분야와 고유문자인 훈민정음과 키릴문자라는 공통점이 있어 이를 통해 다양한 교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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