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같은 블랙 다른 느낌…이유있는 일주일 사이 온도차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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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이 옳았다.
10일 오후 박은빈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2 PARK EUN-BIN Asia Fan Meeting Tour'(2022 박은빈 아시아 팬 미팅 투어) 일정 참석 차 싱가포르로 출국했다.
앞서 4일 박은빈이 팬미팅 참석차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을 당시 차량 하차부터 공항 출입까지는 단 30초가 걸렸다.
박은빈의 출국 일정은 이태원 압사 참사가 발생하기 전인 지난달 28일 취재진에게 공개된 스케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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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박은빈이 옳았다.
10일 오후 박은빈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2 PARK EUN-BIN Asia Fan Meeting Tour’(2022 박은빈 아시아 팬 미팅 투어) 일정 참석 차 싱가포르로 출국했다.
이날 반묶음 머리에 올블랙 패션에 민트색으로 포인트를 준 박은빈은 공항 도착과 동시에 취재진과 팬들을 향해 인사하며 밝은 미소를 보였다. 건널목 신호에서 대기하며 볼하트와 손하트를 보이기도 했고, 끊임없이 손을 흔들며 자신을 찾아준 이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일주일 전과는 정반대의 모습. 앞서 4일 박은빈이 팬미팅 참석차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을 당시 차량 하차부터 공항 출입까지는 단 30초가 걸렸다.
박은빈의 출국 일정은 이태원 압사 참사가 발생하기 전인 지난달 28일 취재진에게 공개된 스케줄이었다.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해 연예계가 프로그램 결방, 제작발표회·쇼케이스 연기 및 취소 등을 결정한 가운데 박은빈 측은 출국 일정을 비공개로 돌리지 않고 그대로 진행했다. 이는 최근 출국 일정을 공개하고 공항을 찾은 권은비, 더보이즈, 위아이 등도 마찬가지였다.
신호에 맞춰 차에서 내린 박은빈은 현장의 인원들에게 꾸벅 인사한 뒤 빠르게 공항으로 들어갔다. 단 30초 만에 출국길 현장 공개가 끝났다.
특히 박은빈은 검은색 바지와 셔츠 위에 짙은 네이비 컬러의 니트를 걸치고, 액세서리나 가방은 따로 착용하지 않았다. 따로 말하지 않았지만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 애도기간이 종료된 뒤 박은빈의 공항 팬서비스도 특유의 해맑음과 함께 다시 돌아왔다. 시기에 맞는 똑부러진 행동으로 인해 박은빈에 대한 호감도는 더욱 상승하고 있다.
한편, 박은빈은 필리핀 마닐라를 시작으로 방콕, 싱가포르, 도쿄에서 팬미팅을 열고 해외 팬들을 만난다. /cykim@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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